롯데 코치진의 변화
By 어설픈 생활자의 'Real 적응기' | 2012년 11월 12일 |
![롯데 코치진의 변화](https://img.zoomtrend.com/2012/11/12/c0098273_509fbfb760ca9.jpg)
박정태 롯데 타격코치가 사임하고, 권영호, 정민태, 박흥식등 김시진 감독과 손발이 맞는 코치진으로 재편된다. 롯데의 레전드가 물러나고 대신 넥센 사단이 들어온다는 다소 감정적인 평들도 나오고 있는 것 같은데, 감독이 바뀌면 그 감독과 손발이 맞는 사람들로 코치진이 구성되는 거 어찌보면 당연한 일 같다. 감독 혼자 거대한 선수단을 이끌고 세세한 것들을 챙길 수는 없는 노릇이니... 물론 기존 코치진중에도 감독과 성향이나 스타일이 맞으면 잔류할 수도 있는 것이고. 박정태의 사임은 부정적으로만 볼 일은 아닌것 같다. 팬들의 입장에서 롯데 레전드가 경험을 더 쌓아서 팀을 이끌어주기를 바라는 거야 당연지만, 그 과정이 그리 쉬운건 아니고, 경험을 꼭 롯데에서만 계속 쌓을 필요는 없다. 박정태가 코치를 맡아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