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김응용은 칰을 재건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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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칰빠들은 비록 우승은 하지 못했지만 빙그레 시절을 잊지 못합니다. 해태에 가로 막히고 심지어 꼴데에게도 발렸지만 그 시절에는 가을야구는 일상이었으니까요. 한화로 개명하면서 해마다 성적은 심하게 요동쳤고 킬인식이 부임하기 전까지 칰은 2년 연속으로 가을야구를 한 적이 없었습니다. 99년 우승도 양대리그가 시행되었기에 가능한 결과였고 우승후 칰은 심하 게 후유증을 앓았죠. 이후 5년간 5할승률을 넘어보지 못했다고 하면 따로 설명을 할 필요는 없 겠죠. 킬인식이 3년이나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고 4년간 5할 승률을 넘어설 수 있었던 것은 전임감독들이 욕쳐먹어가며 나름 젊은 선수들을 꾸역꾸역 기용했던 것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킬인식 전 감독이 싸울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 과정에서 몇몇 투수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