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생태숲』 바람 거센 날 피어난 붓순나무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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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생태숲』 바람 거센 날 피어난 붓순나무 꽃 거센 바람이 상록수 사이를 스쳐 지납니다. 붓순나무 잎들이 이리저리 흔들거리더군요. 붓순나무는 높이 3-5m로 자라는 상록활엽소교목이지요. 지금이 꽃이 피어나는 시기입니다. 그런데 가지가 너무 흔들려서인지 피었을 것 같은 꽃들이 퍼뜩 아직 보이지 않더군요.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보았지요. 그랬더니 살짝 녹색을 띠는 우윳빛 꽃봉오리들이 반들거리는 잎 사이로 드문드문 보이기 시작합니다. 꽃이 지난해보다 늦게 피었네요. 다른 나무를 살펴보니 활짝 펼쳐진 꽃들이 보이더군요. 붓순나무 꽃은 3-4월에 녹백색으로 피어나며 향기를 지니고 있습니다. 붓순나무가 지닌 독특한 향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