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포레스트
By DID U MISS ME ? | 2018년 3월 12일 |
![리틀 포레스트](https://img.zoomtrend.com/2018/03/12/c0225259_5aa6656b4fcae.jpg)
조조로 때린 레드 스패로의 매운 맛에 너덜너덜해져 있을 즈음 연이어 보게된 담백한 맛의 영화. 일본 원작 답게 삼삼하고 정갈하면서도 큰 사건이나 갈등없이 전개를 이어나가는 부분이 대단하다. 스포일러라고 할 것도 없을 정도로 영화가 별 내용이 없다. 이쯤되면 별 거 없는 영화라고 욕하는 것처럼 들리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별 거 없음에도 놀랄 정도로 진중하고 깔끔해서 좋다. 예전에 어느 방송에선가 유희열이 했던 말이 있었다. 그냥 머리 위로 노래 흘러간다~ 하며 그냥 흘러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음악들이 헛되 보일 수도 있지만 그런 음악들을 듣고 좋아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다고. 이 영화가 그런 종류의 영화가 아닌가 한다. 그 예로, 극중 주인공은 여성이고 주위에 고향친구로 남성 캐릭터가 하나
론 하워드의 신작, "러쉬" 사진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4월 25일 |
![론 하워드의 신작, "러쉬" 사진들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4/25/d0014374_51661896b5fbf.jpg)
오랜만에 론 하워드의 이야기를 하게 되네요. 솔직히 그 동안 이야기가 거의 안 되어서 오히려 아쉬운 감독이었습니다. 영화 잘 만드는 감독인데 최근에 너무 다빈치 코드 라인을 타서 말이죠. 일단 크리스 햄스워스가 이름을 올렸으니, 이 영화가 흥행과 작품성을 잡아 보겠다는 심산이 조금 보이는 것도 같습니다. 물론 저야 보러 달려가겠지만 말이죠.
"블랙의 신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6월 19일 |
솔직히 이 작품을 알게 된 두 것은 두 가지 때문입니다. 넷플릭스에서 하기 때무이고, 김희선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김희선을 얼마 전 공개한 드라마인 내일 에서 봤는데, 너무 당황스러운 느낌이었습니다. 모든 스타일이 요즘 스타일인데, 저 사람은 분명 제가 20년전에도 보던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런데......보통은 어느 정도 늙는다는 느낌이 들어야 정상인데, 이건 뭐.......유명한 단어들이 줄줄이 지나가더군요. 뱀파이어, 파문전사, 도리언 그레이(?) 등등...... 그리고 이번에는......또 다른 치정극 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솔직히 제가 치정극은 정말 버티기 힘들어 해서, 좀 기대가 안 가긴 합니다. 즉, 이 포스팅은 땜
2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5년 3월 25일 |
![2월에 본 영화들](https://img.zoomtrend.com/2015/03/25/c0024768_551247f6aa3b1.jpg)
1월에 이어 2월의 영화 정리입니다. 에 2월에도 좋은 작품들이 많았네요;; 매튜 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변방이기에 가능한 원전의 재구성? 되살아나는 로저 무어의 추억 모튼 틸덤, "이미테이션 게임" '사랑에 대한 모든 것'과 '엑스 마키나' 앞에 보았더라면 보다 좋았으려나 댄 길로이, "나이트 크롤러" 비현실적인 현실을 까뒤집는 제이크 질랜할, 댄 길로이, 그리고 제임스 뉴튼 하워드(음악) 베넷 밀러, "폭스캐처" 결핍과 권력과 불소통의 화학 반응이 일으키는 조용하고 치명적인 폭발 워쇼스키 남매, "주피터 어센딩" 매트릭스의 약빨은 언제까지? 눈 질끈 감고 극장 가는 것도 한두 번이지 데이빗 코엡, "모데카이" 밥 나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