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오브 투모로우] 직구로 돌파하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4년 6월 4일 |
![[엣지 오브 투모로우] 직구로 돌파하다](https://img.zoomtrend.com/2014/06/04/c0014543_538e75dddda1f.jpg)
왕십리 아이맥스에서 시사회로 봤던 엣지 오브 투모로우입니다. 안그래도 꼭 보려던 영화였던지라 돈도 아끼고 ㅎㅎ 일본 라노베 원작이라는데 보지는 못했지만 얼마나 다를지 궁금할만큼 잘 뽑아져 나왔네요. 죽고 사는 것도 예전과 다르게 척척이 아니라 실패도 상당히 위트있게 잘 그려내서 상영내내 빵빵 터지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타임루프다보니 사실 반복 장면이 상당한데 편집과 위트의 힘으로 별로 지루하지 않게 볼 수 있었네요. 긴가민가한 작품이었는데 의외로 좋아서 연휴에 즐길만한 팝콘무비로 추천드립니다. 원작이 라노베다보니 설정과 점프를 영화로 담아내기 쉽지 않았을텐데 직구(?)로 담아내서 마음에 들더군요. 요즘 마블쪽도 그렇고 상업영화임에도 대담한 연출들이 많아져서 좋네요.
"이터널스" 길가메시 스페셜 영상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0월 15일 |
이 영화에 고나해서 꽤 많은 기대를 걸고 있으면서도, 어딘가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마블 영화가 재미는 어느 정도 보장 되지만, 그렇다고 아주 단단하다고 말 하기에는 미묘한 구석이 너무 많은 것도 사실이긴 해서 말이죠.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는 그나마 감독이 매우 다르다 보니 어느 정도 기대를 하는 면이 생긴 것이 사실이기는 합니다만, 그간 마블 영화들을 생각 해보면 감독이 다르다고 해서 완전히 결이 다른 영화가 나오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 말이죠. 그래도 마동석 나온다고 하니 한 번 지켜봐야죠. 그럼 영상 갑니다. 아무리 봐도 범죄도시.......
"007 노 타임 투 다이" 작곡가가 바뀌었었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3월 7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기대를 하면서도 다른 한 편으로는 좀 걱정 되기도 합니다. 사실 약간 살인 면허 시절에 봤었던 것들에 관해서 이번에 리바이벌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물론 당시에 해당 작품이 정말 잘 나왔던 것을 생각 해보면 오히려 이번 작품에 관해서는 별로 걱정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아무래도 이렇게 오래 걸리는 경우에는 미묘한 경우가 꽤 있기도 해서 말입니다. 불행히도 원래 하기로 했던 댄 로머가 하차한다고 합니다. "창작 견해차" 라고 하네요. 그래서 들어온 인물은 한스 짐머가 되시겄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