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 낙동강 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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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에서 대구로 점프를 하고 비는 그쳤지만 다시 충주까지 되돌아가서 이어갈 엄두가 나지 않고, (이 때만해도 고속버스로 이동할 생각을 하지 못 하고, 태워줄 사람도 없어서) 더 있다가는 국토종주를 이어서 하기 어렵다고 생각되어 하루만 자고 다음날 아침 일찍 다시 길을 나섰다. 결국 충주~대구 구간은 건너뛰고 대구부터 다시 시작하여 부산 방향으로 진행하게 된다.처음 서울에서 무거운 공구까지 넣은 백팩을 메고 출발했는데, 출발한 지 얼마되지 않아 왼쪽 어깨에 문제가 생겨 무척 고생하게 된다. 탑튜브와 핸들바에 겨우 백팩을 묶어 가며 이동한 어려움을 겪은 터라, 대구에서 출발할 때는 핸들바에 걸어쓰는 바구니에 백팩을 넣고 출발하게 된다. 이 때, 자전거를 탈 때는 몸에 아무것도 걸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을 확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