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해인사] 한옥스테이 달의 정원
By 녹두장군의 식도락 | 2022년 6월 20일 |
해인사 앞에 하룻밤 묵었던 숙소가 인상 깊어서 올려봅니다. 원래는 '산장별장여관'이라는 숙소였는데, 시대에 맞게 한옥 스테이로 리모델링하신 듯 카페도 함께 운영하시구요. 아담한 정원도 아기자기하게 잘 가꾸어 놓으셨네요. 후문 쪽 일요일 저녁이어서 숙박객이 거의 없어 조용했습니다. 뻥 뚫려 시원한 툇마루 바로 앞에 웅장한 가야산이 보입니다. 제가 묵었던 203호 한옥이어서 침대는 없고, 깔끔한 편입니다. 일반실 기준 평일/주말 모두 8만원 욕실은 물론 현대식이구요. 숙소에 에어컨이 없다고 하니 참고하시고, 플랫폼을 통하지 않고 직접 예약하면 조금 할인 되는 것 같습니다.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