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는 핸드폰 게임
By 먼지가 모이고 모여 흙이 되고.. | 2012년 9월 3일 |
최근에 맛들린 게임은 세 개다.나메코 재배, 모구몬, 더 심즈 미디블.어느 순간부터 복잡한 게임은 시작하기 전에 상당한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졌다. 조금이라도 복잡하면 손이 잘 안감... 그런 면에서 나메코랑 모구몬은 단순함과 잔재미를 겸비했다.사실 두 게임 모두 같은 회사에서 만든 거임. 1. 나메코는 버섯을 재배하는 게임인데 나메코 푸드를 주고 기다리면 통나무에 버섯들이 쪼르르 자란다. 그걸 손으로 긁어서 수확하면 끗. 레어 나메코를 모으는 재미가 쏠쏠하다. 나메코를 팔아서 생긴 돈으로 재배 설비를 업그레이드 해나간다. 5페이지까지 레어 나메코를 모으고 나면 9페이지까지 도감이 확장된다는데, 나는 아직 5페이지도 다 못채웠다.나메코를 수확할 때는 꼭 소리를 켜야 한다. 긁어내릴 때 소리가 귀엽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