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시작 전부터 문제는 많았는데..
By 곰돌씨의 움막 | 2015년 11월 19일 |
최근에 국내 투수진 선발 투수 중에 멀쩡한 상태인 친구가 누구인가싶을정도로 썩어 문드러 진지라..(....) 이대은도 불러 들이고 이래 저래 일단 이닝은 먹을수 있겠다 싶은 가용가능한 계투는 다 불러 들여서 대리고 갔더니. 어머나 소가 뒷걸음질 치다가 호랑이를 밟아 죽였네. 뭐 이번엔 진짜 꼬우면 완투하든가- 로 어떻게든 이기긴 했습니다만,진짜 야구계는 선수 육성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겁니다.타자는 어떻게든 새 얼굴이 계속 나온다곤 하지만 벌써 10년 가까이돼랑이-기멘수-깝그누-용큐 가 라인업 지키고 있는데 이 뒤에 세대교체를 할 만한 친구가.. 쩝. 투수쪽은 더 심각하고요. 그래도, 정말 고생들 하셨고 정말 잘해주셨습니다.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김광현, ‘명예회복’의 기회는 올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1월 20일 |
만화 같은 역전승이었습니다. 19일 도쿄돔에서 펼쳐진 프리미어 12 준결승전에서 한국이 일본에 4:3으로 승리했습니다. 8회말이 종료될 때까지 0:3으로 뒤졌지만 9회초 이대호의 2타점 역전타 등 대거 4점을 몰아쳐 뒤집었습니다. 대역전승의 기쁨은 가라앉히고 결승전을 바라봐야 합니다. 한국은 미국과 멕시코의 준결승전 승자와 21일 결승전을 치릅니다. 혹시라도 우승하지 못하면 일본전 승리의 의미는 반감될 수밖에 없습니다. 프리미어 12에서 한국은 사실상 김광현, 장원준, 이대은의 3인 선발 로테이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4일 치른 조별리그 베네수엘라전에서 이태양이 등판한 것을 제외하면 전술한 3명의 투수만이 선발 등판했습니다. 프리미어 12에서 김광현은 한국의 1선발의 중책을 맡았습니다.
숙명의 일본전, ‘열쇠’는 불펜이 쥐었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1월 19일 |
설욕의 기회가 왔습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이 19일 도쿄돔에서 프리미어 12 준결승 일본전을 치릅니다. 지난 8일 삿포로돔에서 열린 대회 개막전에서 일본에 당한 0:5 완패를 씻어낼 기회입니다. 개막전에서 한국은 오타니 공략에 실패했습니다. 160km/h의 강속구에 포크볼을 혼합한 오타니에 6이닝 동안 10개의 삼진을 당했고 2안타 2사사구에 그치며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오타니는 준결승전 선발 등판이 다시 예고되었습니다. 과연 한국 타선이 이번에는 오타니를 공략할 수 있을지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오타니 공략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일본 타선 봉쇄입니다. 선발로 낙점된 이대은은 일본 프로야구에서 지바 롯데 소속으로 2015시즌 37경기에 등판해 9승 9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습니다.
[관전평] 11월 15일 프리미어 12 한국:일본 - ‘마운드-수비 자멸’ 한국 8-10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11월 16일 |
한국이 프리미어 12 슈퍼라운드 최종전에서 일본에 8-10으로 패했습니다. 마운드와 수비, 그리고 주루까지 어이없는 장면을 연발하며 자멸했습니다. 최정-황재균, 엇갈린 3루수 요원 2회말 수비가 흔들려 선취점을 내줬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아이자와의 타구가 3루수 최정의 글러브에 맞고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2루타가 되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최정은 공수에서 매우 실망스럽습니다. 최정은 유난히 국가 대표와는 상성이 맞지 않습니다. 이어 키쿠치의 좌전 적시타로 0-1이 되었습니다. 3회초 선두 타자 황재균이 선발 키시의 체인지업을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켜 1-1 동점이 되었습니다. 한국의 첫 출루가 1루수로 선발 출전한 황재균의 동점포였습니다. 황재균은 최정과 달리 국제 대회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