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뜰라께빠께(Tlaquepaque) 둘러보기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7월 24일 |
2017. 07. 11, 화 / Tlaquepaque, Jalisco 뜰라께빠께(Tlaquepaque)는 할리스꼬(Jalisco)주에 속한 125개 시 중의 하나이다.과달라하라(Guadalajara) 남쪽에 바로 붙어 있다.멕시코의 특징 중 하나는 모든 도시를 가면그 도시의 이름을 알록달록하게 조형물로 만들어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만들어 놓는다는 것이다.이곳은 완전 관광지였다.과달라하라 시내보다 더 관광지였다.도시는 마치 미술관 처럼 예술품들이 거리에 전시되어 있고심지어 쓰레기통 마저도 마술을 부리는 듯하다. 평일 오전에 방문한 탓일까생각보다 조용하고 사람이 적었다.아마도 주말이나 저녁에 가면 더 활기찼을 것인데..뜰라께빠께는 시내에서 조금만 걸어 나오면아베니다 레볼루시온(Avenida Revoluci
[멕시코] ETN 버스 타고 과달라하라 가는 길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7월 21일 |
2017. 07. 10, 월 / Toluca - Guadalajara 과달하라하(Guadalajara)를 가기 위해서 똘루까(Toluca) 버스 터미널에 왔다.내가 사는 산 빠블로 아우또빤(San Pablo Autopan)에서 버스로 터미널까지는 50분 정도 걸린다.차비는 10페소(630원)이고멕시코는 대중교통비가 워낙 싸기 때문에 부담없이 타고 된다는..터미널에는 여러 종류의 버스 회사가 있다.그런데 과달라하라로 가는 버스는 Primera Plus와 ETN 두개 밖에 없다.초행길이라 좀 비싼 ETN을 선택했다. 역시 비싼 값을 한다더니...다른 버스 회사 매표소는 터미널에 함께 있는데이곳 ETN은 터미널 한켠에 독자적인 매표소를 가지고 있었다.다르긴 다르구나.여기서는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4페소(252원
2.워크캠프 사전교육
By 조용해서 좋아 | 2013년 6월 8일 |
오늘은 홍대 가톨릭 회관에서 워크캠프 사전교육이 있었다. 나답게 십분정도 늦었는데 누가 내이름에 미리 체크를..........안가도 될뻔했네 생각보다 되게 잘 준비해 놓았더라.. 과자랑 음료수도 있구 지겨울까봐 쉬는시간도 꼬박꼬박 주고 공간도 쾌적하고 내용도 알차고! 무엇보다도 설명해 주신 분들의 자부심과 열정! 딱딱한 양복이 아니라 뜻이 담긴 영어 문장(뭔지 기억이 안나는데 월드 체인지 뭐시기 였던것 같아..)이 쓰여진 캐주얼한 까만 티에 청바지를 입고 놓치는 부분 하나 없이 설명해주시던 모습에 아..나도 워크캠프 기구에서 일하고 싶다! 라는 생각까지 들었다. 내가 하는 일이 세상을 바꾸는데 단 0.0001%라도 도움이 된다면 힘들어도 일할 맛 날거고 그 일이 사무실에 앉아서 타자치는 일이 아니라
[탄자니아] Abood 타고 찰린제 가기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7년 5월 5일 |
2017. 03. 25, 토 / Chalinze, Morogoro 우붕고 터미널에서 아부드(Abood) 버스를 타고 찰린제에 간다.그곳에 사는 제자들이 초청을 해서없는 시간을 쪼개서 가는 중.찰린제까지 6,500실링(3,250원).뭐 물가가 오르니 차비도 덩달이 올랐네.예전에 5,000실링이었나?기억이 가물가물하네..예나 지금이나 찰린제는 변함이 없다.변함이 있다면 예전보다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것.곳곳에 있는 제한속도 50km와 불쑥불쑥 나타나서 스피드 건을 쏘는 경찰들.이것 때문에 도저히 속도를 낼 수가 없다.예전에는 1시간 반이면 도착했는데오늘은 3시간이나 걸렸다.어디 버스타고 돌아 다닐 수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