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르기 무기와 패리&리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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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르기 무기와 패리&리포스트
나는 이전부터 찌르는 무기끼리는 패리&리포스트 방식이 더욱 안전하고 알맞는 검리라고 생각해 왔는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찌르는 무기가 서로 대치할 경우 보통 상대를 찔러야 하므로 서로 = 형상으로 대치하기 마련이다. 르네상스 검술의 원리대로 바인딩하면서 타고 들어가 찌를 것 같으면 확실하게 X자로 교차되어야만 바인딩이 풀리지 않는데, 찌르기 무기, 즉 장창이나 레이피어는 이렇게 크게 교차시키면 칼끝이 상대의 몸이 아니라 하늘 내지는 땅을 향하기 때문에 상대를 견제할 수 없을 뿐더러 한번에 타고 들어가 찌르기는 힘들어진다. 그래서 상대를 견제하면서도 바인딩하려면 수평에 가깝게 교차시킬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하면 일시적으로 바인딩이 되어도 칼이 슥 미끄러지거나, 상대가 살짝만 칼끝을 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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