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모두가 기적이야
By Here comes ur freind | 2018년 1월 2일 |
2017년 12월 31일 저녁 7시에 보게된 영화입니다. 송구영신예배를 기다리던 찰나에 시간이 남아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요. 마침 평소 좋아하던 제이콥 트렘블레이가 주연하는 영화 원더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보는 내내 마음이 뭉클해져서 많이 울었어요. 한 해의 마지막에 보기에 정말 딱인 영화였어요. 기억에 남는 장면 두 가지를 적는 것으로 영화평을 대신할게요^^~ 1. "I can be cool." 처음 어기가 학교에 가서 친구를 데리고 집으로 가도 되냐고 허락 맡던 날,이사벨(줄리아 로버츠)은 애써 담담한 척 하며 속으로 '쿨해져야 돼!'를 되새겨요.마음 속으로 너무나도 벅차서 울고 싶은데 노멀한 아이를 원하는 원더를 생각해서 노멀한 엄마처럼 굴기로 한 것이죠. 이 장면에서 괜히 웃음이 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