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를 위해 바꿔버린 역사적 사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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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를 위해 바꿔버린 역사적 사실들

드라마 기황후가 역사적 사실에 충실하기를 바라는 건 무리지만. 최근 몇 편은 좀 심하게 바꾼 듯. 이중인격자로 묘사된 두 번째 황후 바얀 후투그. 실제로는 꽤 조용한 성격의 착한 여자였다는데... 게다가 곱게 죽은 사람은 사약받아 죽었다고 만들어 놓았으니.또 꽤 비중있는 인물로 설정된 백안. 그가 국수주의 성향이 강했던 건 맞는데, 죽은 이유는 황제보다 더 위세를 부리고 다니다가 위협을 느낀 황제의 미움을 사서다. 드라마에서처럼 황제는 죽일 생각 없는데 기황후가 음모 꾸며 죽인 것은 아니다. 사실 백안을 제거할 때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건 조카 탈탈이다. 드라마에서처럼 개인적인 연민에 눈물 쏟으며 직접 찌르는 짓을 한 건 아닐텐데... 그는 숙부를 제거할 의사가 있느냐는 황제의 물음에 ‘공은 공이고, 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