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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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던 시절에 실제로 겪은 일이다. 수학시험인데, 가운데 삼각형이 그려져 있고, 꼭지점 하나의 좌표와 각도를 주고, 다른 변의 길이를 계산해내는 문제였다. 뭐 당연히 수학 공식을 알고 있으면 공식을 써서 계산하면 된다. 생각은 안나지만 그렇게 내가 계산한 답은 5였다고 가정해보자. 시험이 끝나고 앞자리에 애들 몇몇이 모여 답안 맞추기를 하는데, 그 문제의 답이 4라고 말들 한다. 납득이 잘 안가는데, 한 사람이 자신있게 말하더라. '자로 직접 재니까 4였다' 라고... 말문이 막혔다. 뭐 직접 쟀다는데... 내가 틀렸나... 그러고 넘어갔다. 근데 정답은 5였다. 이런경우 원인을 세가지 정도로 볼 수 있다. 1 자가 눈금이 틀렸다2 자를 잘못 쟀다3 그려진 삼각형이 정확하게 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