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퍼
By 사호 | 2012년 10월 20일 |
루퍼 미국에서 평은 좋은데 흥행은 못했다는 말을 듣고대체 뭐지?? 라며 보러갔는데다 보고 나니까 흥행 못한게 이해가 가는 영화였습니다. 초반엔 몰입도 잘되고 좋았습니다. 루퍼의 개념을 한번에 확 잡아주고 루퍼의 은퇴에 대해서도 개념 잡아주고 여기까진 재미있었는데 브루스 윌리스가 등장하면서 이 영화는 텐션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누구 말대로 편집을 좀 더 해서 상영시간을 줄였으면좀 더 박진감 넘치게 만들 수 있었을텐데요. 새라의 집에서 머물면서 영화가 많이 늘어졌습니다. 극의 흐름에 필요없는 부분도 보이구요. 영화의 장르가 SF에서 판타지로 넘어가는 듯한 연출도 별로 였습니다. 초반엔 루퍼가 중심인데중반부 부터는 염능력자가 중심이 되거든요. 분명 초반에 염능력자 떡밥을 뿌리긴 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