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애플렉 '배트맨' 솔로 영화 감독직을 내려놓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7년 1월 31일 |
DCEU의 배트맨 솔로 영화는 감독도 벤 애플렉, 각본도 벤 애플렉, 주연도 벤 애플렉, 제작도 벤 애플렉이 하는 본격 벤 애플렉이 다 하는 영화가 될 예정이었습니다만... 벤 애플렉이 감독직에서 하차했습니다. (관련기사) 공식 발표에서는 수백만명에게 사랑받는 배트맨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기에 배우와 감독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는 일은 어렵다고 판단했다... 고 합니다만 미국의 코믹북뉴스에 따르면 이렇게 된 계기는 각본에 대한 불만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벤 애플렉이 배트맨 솔로 영화 각본에 불만을 가졌다는 이야기는 몇 번 나온 바 있는데, 워너브라더스 측과 이에 대해서 이야기했지만 결국 만족스러운 답을 얻지 못하고 감독직에서 하차했다고 하는데...
배트맨 V 슈퍼맨 이스터에그 및 트리비아
By 멧가비 | 2016년 3월 27일 |
오프닝, 웨인 부부 피살 장면.권총, 진주 목걸이, '마크 오브 조로' 등의 시그니처 이미지가 역시나 빠지지 않았다. 왜 늘 '마크 오브 조로'여야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비긴즈에선 조로가 아니었다.)어쨌거나 밥 케인이 배트맨을 구상할 때 모티브로 삼은 게 조로인 건 맞다.(그 외에도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오니솝터 설계도나 벨라 루고시의 드라큘라 등도 모티브.) 극 중 페리 화이트의 언급에 의하면 데일리 플래닛의 설립 연도는 1938년.실제로는 슈퍼맨의 데뷔작인 '액션 코믹스' 창간호가 발행된 해다. 슈퍼맨 세계관에서 데일리 플래닛이 등장한 건 그보다 조금 늦은 40년대. 크립토나이트는 40년대 라디오 드라마에서 처음 등장한 소재.등장 이유는, 슈퍼맨 역 성우에게 휴가를 주기 위
저스티스 리그 (Justice League.201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11월 16일 |
2017년에 잭 스나이더 감독이 만든 DC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신작이자 DC 슈퍼 히어로 만화 저스티스 리그의 첫 번째 실사 영화판. 내용은 전작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에서 슈퍼맨이 사망한 후, 지구인들이 공포에 빠지자 그것을 감지한 외계 악당 스테판 빌런이 나노 데몬들을 이끌고 지구를 침략해 인간, 아틀란티스, 아마존이 나눠서 봉인하고 있던 마더 박스 3개를 찾아내 하나로 합쳐 지구를 정복하려는 야욕을 불태우고 있는 상황에서, 배트맨이 스테판 울프와 맞서 싸우기 위하여 원더우먼, 아쿠아맨, 사이보그, 플래시를 찾아내 슈퍼 히어로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전작에서 바로 이어지는 내용으로 슈퍼맨이 사망해 부재중인 상황에서 배트맨이 저스티스 리그를 결성하
어카운턴트 - 회계장부 보는 맛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10월 15일 |
이번주는 제가 여행을 갑니다. 해당 문제로 인해서 많은 영화를 소화하기 상당히 힘든 상황에 몰리게 되었죠. 결국에는 영화를 최대 두 편 이내로만 골라야 하는 상황이 되었죠. 덕분에 현재 두뇌싸움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그만큼 이 영화는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며, 결국에는 가장 보고 싶은 작품중 하나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서 작품이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만, 그건 나중 문제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에 처음 관심을 두게 된 이유는 사실 이 영화의 예고편 때문이었습니다. 상당히 위험한 인생을 살아가는 한 천재에 관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관객을 사로잡는 면이 있었던 것이죠. 예고편만 봐서는 제가 좋아하는 요소들이 가득 해보이는 면도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