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노잉] 동네 신사의 냐옹이, 멍멍이

     |2014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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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노잉] 동네 신사의 냐옹이, 멍멍이

[동경노잉] 동네 신사의 냐옹이, 멍멍이

     |2014년 11월 5일

어디서 주워듣기로, 일본은 아마 인구 수만큼 신이 있다고 했던것 같다. 사실 인도였던것 같기도 하지만, 그만큼 발에 채일만큼 널린것이 일본의 신사. 딱히 뭔가를 빈다거나 하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자주 찾는 편이다. 굳이 일부러 움직이지 않아도 갈 수 있다는 것이 첫번째. 도시 한가운데 섬마냥, 시끄럽고 복잡한 주변에 질릴때면 잠시 아무데나 걸터앉아 머리를 식히기 좋기 때문이다. 이날도 잠시 지나는 김에 들렀다. 그냥 손이나 씻고 그늘에서 좀 쉬어갈 참이었는데 물을 마시고 있던 멍멍이 못보던 개가 신사 안을 돌아다니고 있었다. 대충 가늠해 보건데 신사에서 기르는 개 같았다. 그런데 왜 이제까지 눈치채지 못했던걸까. 오는 사람 사람마다 살갑게 구는 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