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후쿠오카]여행 첫날
By 증식하는 바보같은 기록들 | 2016년 5월 11일 |
여행 바로 전날 깨달은것이, 여행 전 꼭 가야할 결혼식이 있었다는 것 1월30일 당일. 결혼식 시작은 11시. 부산행 비행기 출발은 1시. 정말 늦어도 12시반까지는 제주공항에 도착해야했다.당연히 결혼식 끝까지 자리는 못지키고 중간에 나와서 공항으로 달렸다. 발권받고 검색대 통과하고 탑승게이트 찾아갔더니 딱 탑승시작. 아슬아슬했다. 45분쯤 후에 부산공항에 도착. 국내선 청사에서 국제선 청사로 빠른 걸음으로 이동했다. 왜냐하면..빨리 발권하고 점심먹으려고..결혼식 중간에 나와서 밥도 못먹고..아침에 또 늦잠자서 아침도 못먹고..비행중에 먹은 물 한잔이 전부였다. 이때부터 느꼈다. 이번 여행은 배고픈 여행이 될것이구나 하는것을... 후쿠오카행 비행기는 18시 출발인데 도착시간은 14시. 무려 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