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미컴 워즈』가 없었다면 SRPG는 탄생되지 못했다 - 전략 SLG의 대중화, RPG와의 융합을 통해 『파이어 엠블렘』을 탄생시킨 닌텐도의 공적
By isao의 IT,게임번역소 | 2020년 4월 26일 |
전략 SLG를 가로막은 「알기 쉬움」의 벽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나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등 현재 일본 게임시장에서 시뮬레이션 RPG(SRPG)는 하나의 장르를 형성하고 있다. SRPG의 공통요소인 「맵 상에 유닛을 배치하고 적 유닛을 전멸 또는 거점을 제압」하거나 「유닛이 성장하는 요소」의 시초가 『대전략』 시리즈였던 점, 『대전략』의 파생작품들이 「알기 쉬움」의 벽 때문에 주류가 되지 못했음은 이전 연재에서 밝힌 바 있다. 어떤 플랫폼에서 메이져였던 장르가 다른 플랫폼으로 이동했을 때 「알기 쉬움」의 벽에 부딪치는 현상은 게임계에서 여러 번 반복되었다. 일본의 경우, RPG에서는 『Ultima』나 『Wizardry』의 흐름을 잇는 『드퀘』 도 마찬가지였고 가장 오래된 게임장르라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