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Adagio ma non tanto|2014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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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agio ma non tanto|2014년 8월 8일

1. 서사성은 비교적 떨어지는 대신, 임란에서 가장 극적인 전투인 명량해전을 그려내 보여주는데 집중한다! 라는 컨셉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것 치고는 고증이나 전투장면이 그렇게까지 고퀄인가 하면 그건 또 아닌 것 같다. 아, 물론 여태까지 해당 해전이 영상화되었던 것들 가운데서는 단연 넘사벽의 최고이긴 했지만 말이다. 그러나 분명 CG는 눈에 튀고, 전투는 군사적으로 말이 안 되는 부분이 좀 있다. 뭐, 격군 구역에서 총통을 한데 묶어서 뻥 하고 쏘니 왜선들이 사방으로 밀려나는 모습이라던가... 백병전이 일어난다고 흔히 까이지만 실제 역사에서 당시 (이순신의 배는 아니지만) 안위의 배는 왜선들에 포위되어 백병전이 실제로 일어날 뻔 하기도 했다. 여튼 선상백병전으로 제법 호쾌하고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