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의 1위가 기적이라고? 우연 아닌 필연이다.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5월 24일 |
![넥센 히어로즈의 1위가 기적이라고? 우연 아닌 필연이다.](https://img.zoomtrend.com/2012/05/24/a0053836_4fbdad863b050.jpg)
(넥센 히어로즈 1위. 눈 비비고 다시 봐라, 잘못 본 것이 아니다. 작년 8위가 1위로! -사진: 넥센 히어로즈) 작년 1위는 삼성 라이온즈였다. 그리고 그 삼성은 올해 6위다. 그렇다면 올해 1위는? 놀라지 마시라, 바로 넥센 히어로즈다. 8연승. 팀 최다연승으로 브레이크 없이 달리는 특급열차다. 지금 모습만 보면 말 그대로 ‘아, 누가 넥센을 막나요?’다. 작년 최하위의 팀이 1위로 내달리는 일은 흔치 않다. 팀 사정이 사정인 히어로즈가 오프시즌 무더기로 선수영입을 한 것도 아니다. 그나마 이택근의 FA 영입만 있었을 뿐. 과거 메이저리그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처럼 미친듯한 선수영입은 없었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 넥센 히어로즈를 1위로 올려놓았을까.시즌 시작 전에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넥센을 하위권으
주말 개막전 시리즈 - 1승1패
By 곰돌씨의 움막 | 2015년 3월 29일 |
경기력 면에서는 크게 흠잡을대 없는 2연전 이었습니다. 다만 어제 오늘 참 운이 안따라 주고 상대 호수비에 걸려드는 모습이 아쉽네요. 서건창과 유한준에게 몇개가 막히는 건지.. 안타성 타구가계속 걸려들면서 어려운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반면에 어제 넥센의 수비수 충돌이라던지 오늘 2루베이스맞고 튀어오른 공등.. 약간의 운이 따라주는 모습들도있었고. 수비가 전체적으로 괜찮은데 반해서 아직 외야 중계는조금더 손을 봐야 할듯 싶습니다. 생각해 보면 외야에 새얼굴이 들어오고 포지션 변경도 이루어진걸감안 하면 나쁘진 않았다 정도네요. 권용관이 유격수를 계속 보고 있는데.. 시즌 끝까지권용관이 자리를 지킬 거라곤 생각 안 하지만 노장임에도 수비 집중력을 보이지 못하는 모습은 많이아쉽습니다. 그래도 아직 큰 실수
[관전평] 4월 16일 LG:kt - ‘히메네스 4안타 2홈런 6타점’ LG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4월 16일 |
히메네스가 LG의 위닝 시리즈를 이끌었습니다. 16일 잠실 kt전에서 히메네스의 5타수 4안타 2홈런 6타점에 힘입어 12:5로 역전승했습니다. 히메네스는 kt와의 주말 3연전에서 도합 3홈런 11타점을 쓸어 담았습니다. 히메네스 대폭발 0:2로 뒤진 1회말 LG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이형종과 박용택의 안타로 만든 1사 1, 3루에서 히메네스의 중전 적시타를 시작으로 채은성, 이병규, 정성훈의 4연속 적시타로 5:2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 히메네스의 안타는 타구가 마운드에 맞고 2루수 정현의 키를 넘겨 외야로 빠져 나갔습니다. 강습 타구이기에 가능한 안타였습니다. 이병규는 1사 1, 2루에서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싹쓸이 2타점 3루타로 시즌 첫 안타를 신고했습니다. 5:3이던 3회말에
[관전평] 9월 22일 LG:kt - ‘총체적 무기력’ LG 1-6 완패로 6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9월 22일 |
LG가 6연패에 빠졌습니다. 22일 잠실 kt전에서 1-6으로 완패했습니다. 투타는 물론 코칭스태프의 경기 운영까지 총체적 무기력을 노출했습니다. 퇴보하는 김대현, 이영하와 대조적 선발 김대현은 4이닝 5피안타 5볼넷 4실점으로 시즌 10패가 되었습니다. 이닝 수보다 많은 볼넷에서 드러나듯 고질적 약점인 제구 난조를 되풀이했습니다. 김대현은 4회초까지는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삼자 범퇴 이닝이었던 2회초를 제외하면 매 이닝 피안타 및 볼넷으로 득점권 위기를 자초해 투구 내용이 매우 불안했습니다.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하고도 풀 카운트로 끌려갔고 불리한 카운트로 출발하면 스트라이크를 밀어 넣다 얻어맞았습니다.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확연해 상대 타자들은 쉽게 골랐습니다. 3년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