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 - 증명된 구조에 새 소재를 결합시킨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0월 6일 |
이 영화가 드디어 추가 되었습니다. 사실 좀 놀라긴 한게, 북미와 개봉일이 아주 크게 차이나는 영화는 아니라서 말이죠. 비슷한 류의 영화들이 아무래도 여름 시즌에 몰리고, 이 여오하 역시 바로 그 지점에서 이야기 할 수 잇긴 하지만 말입니다. 사실 에고편 보고 나서 바로 이 영화에 관해서 기대를 가지게 된 것도 있긴 합니다. 예고편 보면서 정말 간 떨어질 뻔 했다는 말이 제대로 나온 케이스이긴 해서 말이죠. 솔직히 그래서 이 작품이 좀 더 기대 되는 면도 있기도 하구요.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영화 선택에 있어서 참으로 다양한 지점이 작용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궁금한 영화들도 있으며, 다른 한 편으로는 정말 어떻게 망했나에 관해서 내 눈으로 확인 해야겠다는 마인으도 접근하게
[실: 인연의 시작] 연쇄연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10월 2일 |
홋카이도 비에이 언덕을 시작과 끝으로 인연의 대장정을 그려낸 영화 실입니다. 고마츠 나나의 팬이라 어느정도의 로맨스물일까~하고 골랐는데 의외의 인생물이었네요. 러브, 로지의 일본판같기도 ㅎㅎ 헤이세이라는 일본 특유의 연호의 시작과 끝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그 시대를 같이 살아왔던 현대인으로서 재밌게 볼 수 있었습니다. 잔잔하긴 하지만 파란만장한 주연들이 마음에 들어 은근히 좋았네요. 소원팔찌는 나름 추억의 아이템이라 아련하니~ 끈기와 가망이 없어 포기했었지만 그 아이는 성공했을지~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초속 5cm에서도 나왔지만 이런 감성은 극적이지만 풋풋하니 좋은~ 그때만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 ㅎㅎ 아라카와 히로무덕분에 홋카이도 비에이가
시원한 언니오빠들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7월 15일 |
덥다. 가만히 있어도 덥고 움직이면 당연히 덥다. 햇빛만 신 나게 내리쬐는 나날이 지독하게 계속되다 보니 공기마저 후끈하다. 그래서인지 크고 작은 피해를 입혀 평소 같았으면 꺼렸을 태풍 예보마저 그리운 요즘이다. 극심한 가뭄 때문에 생산 활동이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서라도 비가 대지를 흥건히 적셔 줬으면 좋겠다. 이렇게 더울 때에는 짧은 머리가 부럽다. 땀과 협심해 치근덕거리듯 살에 붙을 일도 없고 아무 데서나 간편하게 머리를 감을 수 있으니 여름날 만큼은 여성이든 남성이든 많은 이가 짧은 머리를 선망하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너그럽지 못한 사회의 인식, 주변인의 눈치, 예쁘지 않은 두상 등등의 이유로 머리를 짧게 자르지 못하는 사람이 태반이다. 나는 못하지만 짧은 머리를 고수하는 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