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레스로 산다] 14. 프로레슬링을 생각한다.
By 일본프로레슬링관련 읽을거리 및 피규어 소개 | 2013년 9월 2일 |
프로레슬링을 생각한다. 프로레슬링 수다 나에겐 '취미'라고 부를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 예전에는 마작을 즐겨하긴 했는데 지금은 잘 하지 않는다. 주량도 많이 줄었다. "무슨 낙으로 사세요?" 라고 누군가 물으면, 난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프로레슬링입니다" 라고. 정말 솔직히 말하면 가볍게 술을 마시면서 하는 프로레슬링 수다가 세상에서 가장 좋다. 그러니까 '취미 = 프로레슬링 수다' 일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술을 마시면서 하는 이야기라고 해도, 소위 '아가씨'들이 있는 가게에 가는 것은 좋아하지 않는다. 프로레슬링 이야기를 나누는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가라오케가 있는 가게도 싫다. 큰 소리로 이야기 하지 않으면 안 되니까.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에 의해서 나 자신의 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