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벌교] 더없이 맑은 가을날, 쌍산재를 거쳐 벌교까지
By 전기위험 | 2017년 10월 12일 |
(앞에서 계속) 그 다음으로 가 본 곳은 쌍산재. 이런 곳에서 하룻밤 숙박해 본다면야 더없이 좋겠지만...아마도 만실이었을 듯. 녹두장군님 블로그에서 알게 되어 가 본 곳이다. 숙박객이 아니라도 집 구경을 해 볼 수는 있다. 다만 개인 가옥이라 집주인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 대문에 핸드폰 번호가 적혀 있어 그 쪽으로 연락해서 허락을 구하면 되는 모양. 나는 전화할까 말까 쭈뼛쭈뼛 하던 사이에 주인분이 오셔서 안내를 해 주셨다. 이쪽이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으로 보이는 안채. 옆의 장독대가 인상적이었다. 안쪽에는 이 집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서당채가 있는데, 그 쪽으로 가기 위해서는 대밭 사이로 난 계단을 올라가야 한다. 서당채가 있는 곳은 나무가 우거져 있어 전경을 찍기 어려운 바, 이 사진으
전망좋은 지리산 국립공원 고개 정령치
By 내가 만드는 일상 | 2021년 2월 3일 |
구례 가볼만한곳 지리산 치즈랜드 수선화 꽃 여행
By 놀면서더잘놀기:) | 2021년 3월 31일 |
가을, 지리산 - 남원에서 정령치와 성삼재를 넘어 구례로
By 전기위험 | 2018년 11월 15일 |
지난 줄거리 : 새벽 첫 SRT+KTX로 전주에 가서, 한옥마을 주변을 산책하고, 렌터카를 빌렸다. 아무튼 그리하여 향한 곳은 지리산이었다. 남원시 주천면에서 시작해 정령치를 넘어, 성삼재를 지나, 구례로 넘어가는 드라이브 코스였다. 정령치 올라가는 길에 잠깐 한 컷. 앞차를 따라 천천히 올라간다. 초보운전자인지 느리게 운전하는데, 길이 험해 따로 속도내어 추월할 곳도 없고 나도 경치구경이나 하자 해서 느긋하게 올라간다. 정령치에 닿는다. 제주 1100고지보다 여기가 더 높으려나? 참고로 주차비를 받고 있다. 1시간에 1,100원이고, 10분 단위로 추가 요금이 붙는다. 가을 성수기라 알바같아 보이는 주차요원도 나와 있는데, 주차선을 지키도록 깐깐하게 안내한다. 하긴, 넓지 않은 주차장에 옆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