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스 2 9화, 중원과 최민의 보이지 않는 '대결'
By 곤뇽스런 일상 2015 | 2013년 3월 16일 |
![아이리스 2 9화, 중원과 최민의 보이지 않는 '대결'](https://img.zoomtrend.com/2013/03/16/d0104410_5144310985f0e.jpg)
3월 13일(수), 첩보 액션 드라마 '아이리스 2' 9화가 방송됐다. 통일준비위원회를 둘러싼 북한과 남한, 그리고 아이리스의 숨은 음모가 도사린다. 총과 총 만큼 스릴 넘치는 중원과 최민의 심리전이 긴장감 넘치게 전개됐다. 폭탄이나 전면전 보다 무서운 심리전을 잘 묘사했다. 시작부터 최민과 중원의 팽팽한 기 싸움을 보여주었다. 반은 진실, 반은 능숙한 거짓말로 서로간 이익을 위해 불꽃튀는 '언변'을 자랑했고, 아이리스 킬러로 분한 유건의 깜쪽같은 잠입 액션이 더해져 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워낙 연기자 둘 모두 베테랑인 만큼, 특유의 카리스마도 잃지 않아 역시 명품이라는 수식어가 어울리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이 밖에 새로운 인물로, 윤소이가 북한 간첩으로 등장해 눈길을 끈다. 역시 감탄할
2013년 신상 드라마들, 야왕과 아이리스2 등 기대
By ML江湖.. | 2013년 1월 14일 |
![2013년 신상 드라마들, 야왕과 아이리스2 등 기대](https://img.zoomtrend.com/2013/01/14/a0106573_50ef483d49e64.jpg)
2013년 새해를 여는 드라마들 스케일이 어느 해보다 돋보이는 작품들로 대거 포진돼 주목을 끌고 있다. 액션 스릴러, 코믹과 정통 멜로 등의 장르를 넘나들며 내용은 물론, 배우들의 라입업도 소위 후덜덜해 확 구미가 당기는 드라마가 한 둘이 아니다. 더군다나 대거 1,2월에 집중돼 있어 보란듯이 지상파 3사가 출격을 준비중인 가운데.. '월화수목' 밤 10시대를 장식하는 드라마들 라인업과 방송 스케줄 등을 간단히 정리해 본다. 물론, 개인적으로 챙겨볼 드라마로, 확 눈에 띄는 건 SBS <야왕>과 KBS2의 <아이리스2>다. 보다 자세한 드라마들 소개는 아래 기사로 대신하면서.. 강호는 그냥 느낌 정도만 정리.. ㅎ 해당 기사 : 지난 주에 막내린 <드라마의 제왕>
아이리스2 첫방 단평, 기대 보다 별로다
By ML江湖.. | 2013년 2월 14일 |
![아이리스2 첫방 단평, 기대 보다 별로다](https://img.zoomtrend.com/2013/02/14/a0106573_511c32e440fdf.jpg)
전작이 볼만했고 나름 우수했다고 해서 후속작이 당연히 그러리라는 보장은 없다. 영화든 드라마든 시리즈로 나갈수록 전편보다 못한 게 많은 걸 보면 여기 <아이리스2: 뉴제너레이션>도 자유롭지 못하다. 첫방 전부터 한국형 블록버스터 첩보액션 드라마인 점을 강조하면서 속는셈 치고 기대가 컸다. 2009년 톱스타 이병헌과 김태희의 첩보요원 조합은 나름 대박. 하지만 이번엔 캐스팅부터 문제?! 인기작 <추노> 속 대길이와 언년이로 너무도 각인된 장혁과 이다해 조합은 그래서 말들이 많았다. 추노2를 찍느냐고.. 그래서 그런가, 이들 캐릭터가 웬지 모르게 안 어울려 보인다. 예고편과 보면 꽤 볼만한 첩보 액션 스릴러를 또다시 표방했지만, 1회만 놓고 보면 별로다. 소위 핥아주는 기사들의 평가를
아이리스 2 4화, 잠시 '쉬어가기' 하지만!
By 곤뇽스런 일상 2015 | 2013년 2월 23일 |
![아이리스 2 4화, 잠시 '쉬어가기' 하지만!](https://img.zoomtrend.com/2013/02/23/d0104410_5127fbdc36afd.jpg)
21일(목), 첩보 액션 드라마 '아이리스 2' 3화가 방송됐다. 4화는 잠시 쉬어가는, 그리고 백산의 과거도 엿볼 수 있는 구성으로 꾸며졌다. 드디어 두 주인공 간의 배드신이 전파를 탔다. 공중파 치곤 수위가 높다고 하지만, 내 딴에는 무난한 편이라 본다. 무엇보다 바닷가에서의 연기는 실제 커플을 방불케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부러움과 흐뭇함을 동시에 느끼게 하지 않았나 싶다. 그런데, 아직까지도 지수연(이다해)이 어떤 캐릭터인지 이해하기 힘들다. 말을 할 때나 애교를 부릴 때도 뭔가 어색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 사건' 이후 차갑게 사람이 변해버린다고 하니 그때를 기대해봐야할 듯 하다. 이 밖에 정유건(장혁)과 백산의 관계, 예측하기 힘든 아이리스의 행보, 서현우(윤두준) vs 유중원(이범수)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