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utavel. France
By 제설작업 | 2014년 3월 18일 |
또따벨 마을 사진 한 장. 오랜 노동으로 어딘지도 모르고 얻어먹은 레스토랑 벽에 붙어있는 그림에 쓰여있는 refreshment! 라는 말이 너무 좋아서 찍었던 사진이다. 사실 정말 식당 이름도 기억이 나질 않아서 구글맵 스트리트 뷰를 통해 발견했다... 벽 색도 새로 칠하고 무엇보다 나무문에 붙어 있는 저 그림을 떼는 바람에 약간의 의구심도 들었지만 저 나무가 아주 똑같이 자라있다. ㅋㅋ 아주 다행... 식당 이름은 Le For'Hom. 사실 음식은 기억이 잘 안나고(... 하지만 매우 맛있었다는 것만) 후식으로 먹은 크렘브륄레가 기억에 많이 남았다. 꼭 깨서 먹으라고 당부하시던 쌤들도 기억나고... 즐거웠던 기억들. 추억들. 다 까먹기 전에 차츰차츰 정리해서 기록으로 남겨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