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일출, 처음으로 정동진에 가다.
By 소소한 이야기들 | 2014년 11월 29일 |
일출을 처음 본 건, 고등학교 1학년 때 교회에서 속초 대포항 가서 보았었다.그땐 뭐 보기만 하고, 사진 찍을 생각도 안했고..(폰도 없었고..) 올해 들어 대출님과 처음으로 차타고 나들이를 갔었는데, 처음은 강릉 안목해변이었다. 올해 7월 12일..친구가 당시 휴가를 갔었는데 좋다 해서..그리고 그 날 기분이 너무 안 좋은 일이 있었는데 대출님이 기분 전환 삼아 가자고 해서..그래서 일출 보고, 주문진으로 가서(7살 때 첫 바다나들이 갔던 곳이라 거기에서 오징어회를 먹고 싶었다.;) 바닷물에 발 한번 담궈보고 돌아왔었는데.. 거기서 일출도 참 예뻤다. 날이 별로 춥지 않아서 둘이서 모래사장에 앉아서 멍 때리며 일출 보던 기억이 난다. 슬쩍 날이 밝아올 때의 사진.구름 이름 다 까먹었는데.. 이건 층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