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의 전쟁(This War of Mine) 간단 소감
By Back in the Saddle | 2014년 11월 21일 |
![이 나의 전쟁(This War of Mine) 간단 소감](https://img.zoomtrend.com/2014/11/21/f0092894_546f518231dfd.jpg)
보통 "디스 워 오브 마인" 이라 부르지만, "이 나의 전쟁" 혹은 "나의 이 전쟁"이란 번역도 맘에 든다.. 고 본다.각설하고, 올해 발매작들이 죄다 내 기대 이하였던 것과는 달리, 5시간 여 플레이했지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해주었다. 이 게임은 훌륭한 게임이라 말할 수 있다. 보통 사람들도 찬사를 아끼지 않던데, 평가를 보면 민간인들이 겪는 전쟁의 참혹함을 잘 전달한다고 한다. 이는 맞는 말이다. 그러나 좀 더 깊게 분석해 본다면, 제작자가 게임 시스템을 정교하게 설계하였기에 플레이어가 자신의 컨트롤을 통해서(그리고 약간의 스토리텔링을 통해서) 이 지옥도를 간접경험하고, 감정이입할 수 있으므로 훌륭한 게임이라 평하고 싶다. 일례로 노부부와 대면하는 부분(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게임이 전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