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1 인도일기 - 고급 레스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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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1 인도일기 - 고급 레스또랑
새 한 주가 밝았다. 기본적인 식재료가 떨어졌기에(같은 방을 쓰는 친구들은 다른 건 몰라도 냉동이랑 콜라는 열심히 사 오기에) 남은 것들로 아침을 떼울 수 밖에 없었다, 오늘부터 시험기간이 끝난 인도 친구들이 다시 오기로 한다. 지난 주 금요일날 마지막으로 만난데다, 그 당시 바빠서 못 만난 것 까지 감안하면 근 열흘만의 공동작업이다. 지난 일주일간 작업 효율이 좋긴 했지만 아무래도 아무도 없는 방에서 혼자 작업하려니 심심한 건 사실이다. 오전엔 우리가 맡고 있는 프로젝트에서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새로운 기능과 언어를 처음부터 배울 시간은 없으므로 내가 알고 있는 기능들과 기존에 존재하는 DB들을 비교해 가면서 하나하나 구축해 나가는 중이다. 누군가 그랬다. 진정한 코더의 능력은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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