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과는 약간 달랐던, 1편만 못한 '타짜-신의 손'

중독...|2014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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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과는 약간 달랐던, 1편만 못한 '타짜-신의 손'

원작과는 약간 달랐던, 1편만 못한 '타짜-신의 손'

중독...|2014년 9월 15일

2006년판 타짜는 꽤 시간이 지났지만 몇 장면이 도드라지게 뇌리에 남는 영화였다. 고니를 회상하는 김혜수의 나레이션, 평경장과 아귀의 카리스마, 그리고 마지막에 모든 걸 초월한 듯한 허허로운 고니(조승우)의 표정까지.. 워낙 강렬했기에 속편이 그걸 따라갈 수 있을까 싶었고, 그래서 제작이 늦어진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해본다. 만화 원작으로는 4편까지 있기에 작정만 했다면 훨씬 더 빨리 제작이 가능했을 영화일테니까.. 그래서 '타짜-신의 손'에 대한 감상을 묻는다면 적당히 재밌는 영화다. 인상적이게 아름다운 몇 장면도 있고, 배우들도 꽤 잘 어울리는 편이었다. 그런데 극장을 나와서 주위 친구들에게 "꼭 보라"고도, "절대 보지 말라"고도 할 수 없었다. 특히나 '써니'를 제작했던 강형철 감독의 작품이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