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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 오브 썸머 , 2013
킹 오브 썸머 The King of Summer , 2013 '썸머' 하면 주이 디샤넬 부터 떠오르고 '킹오브' 하면 킹오브파이터즈 부터 떠오르는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지만, 그 둘이 합쳐진 킹 오브 썸머도 기억해둘만한 영화다. 영화 초반엔, 이제 성장 영화가 멀게 느껴지는 것이 나도 꽤 멀리 왔다고 생각을 했으나, 끝날때 즈음 해서는 아직 멀었다고 생각을 고쳐먹었다. 숲 속에 저들만의 집을 짓고 이젠 어른으로써 독립했다고 외치는 아이들. 하지만 이를테면 어른이란 건 이런 거다.\조, 나는 게이야. \-...확실해? \그래, 환절기 때마다 폐에 점액이 차. \-그런건 게이가 아니야, 비아지오. 극중에서 조금은 모자란 감초같은 역할로 등장하는 비아지오는 스스로가 남성이 아닌 게이라 생각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