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픽션By 노마드 | 2012년 6월 4일 | 띄엄띄엄 힙겹게 겨우 다 봤다. 무엇이 나를 그렇게 불편하게 했을까.특별히 러브픽션 영화 자체가 문제는 아닐 것이다.부러진 화살을 잠시 보다가 똑같은 정서적 반응을 경험해서이다.그것은, 텔레비의 연속극이나 주중 드라마 같은 것을 볼 때 느끼는 것과 유사하다, 고 느낀다. 대중문화는 감정을 복제하고 양식을 복제하고 주제도 복제한다.내가 아마도, 그걸 참지 못하는 정도에 이른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