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트

한국을 넘어 이제는 글로벌급으로 인지도가 넓어진 이정재, 그의 첫 감독작이라는 점만으로도 이 작품은 주목할 만했는데요... 작품에 대한 사전반응이 괜찮게 나와서 어떤 결과물인지 궁금했습니다... 그렇게 감상하고 난 결론은, 대배우의 첫 감독작으로서 성공적인 결과물이었습니다... 1983년을 주 시간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80년대 초중반의 실제 사건들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이야기를 구성한 내용이었는데, 그 중에서 핵심은 안기부 내에 암약한 북한 첩자 '동림'의 정체를 둘러싸고 박평호(이정재)와 김정도(정우성) 두 인물이 서로를 의심하며 전개되는 내용이었습니다... 대통령 방미 도중에 발생한 암살미수 사건으로 빌드업을 시작한 이 작품은 판깔기를 하면서 점차 윤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