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개념人과의 비행 & 여행 에필로그

|2017년 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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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개념人과의 비행 & 여행 에필로그

# 무개념人과의 비행 & 여행 에필로그

|2017년 4월 17일

여행 마지막날. 점심 비행기였기 때문에 호텔에서 푹 쉬다가 택시를 타고 공항에 도착했다. 면세점에 도착하니 오키나와 한정 로이스 중 일부는 솔드아웃이어서 흑당, 파인애플, 패션후루츠&시쿠아사를 한통씩 샀다. 사고 싶었던 망고맛을 사지 못한 게 아쉬워 국제거리의 해피나하에서 미리 사올 걸 후회했다. 아시아나의 인사 멘트를 들으니 이 비행기에 제약회사 워크샵으로 온 직원들도 탄 걸 알 수 있었다. 뭉쳐야 뜬다 규슈편에서 봤던 여행 가이드도 탔다. 내가 탄 비행기에 유명인이라던지 이런 사람들이 타면 뭔가 조금 안심이 된다. 왠진 모르겠는데 조금이나마. 여느 때처럼 비행기 안에서 난 불안감을 다스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앞자리엔 피곤에 쩐 듯한 20대 중반 정도로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