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 체이싱

리암 니슨이 '테이큰'으로 국내에서의 인지도가 확 바뀌고 나서는, 그가 출연한 유사 장르 작품들은 하나같이 그 작품에 편승한 느낌으로 홍보되었던데요... 이 작품 역시 그런 케이스에 속한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뚜껑을 열고 본 모습은 마케팅에서 보여진 것과는 크게 달랐습니다... 우선 감상에 앞서, 이 작품은 리메이크작이라는 사실을 주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라짐의 순서: 지옥행 제설차'라는 노르웨이 영화가 이 작품의 원전인데, 리메이크작으로는 드물게 원판 감독이 직접 리메이크판도 연출한 케이스예요... 저는 이 작품에 대해 검색하다가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원판이 블랙 코미디 성격을 띠었다는 대목에서 이 작품에 대한 시선이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