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 Sicario (2015년)
By SF 영화 리뷰 월드 | 2016년 1월 2일 |
감독드니 빌뇌브출연에밀리 블런트, 조슈 브롤린, 베니치오 델 토로개봉2015 미국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이하 시카리오)를 보고 왔습니다. [블레이드 러너 2]의 연출을 맡을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라 필히 사수를 하게 된 것입니다. 이미 [에너미]로 그의 연출 포스를 지켜보았지만, 최신작으로 봐야 그의 컨디션을 제대로 알고 차기작이 되는 [블레이드 러너 2]를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제대로 감독을 선택한 것은 틀림이 없다고 봅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의 경우 두 가지 가능성이 있어 보였습니다. 먼저 [에너미]와 같이 아트 하우스 성격을 강하게 추구한다면 [블레이드 러너 2]도 다시 컬트 영화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가능성이 대두 되는데요. 그러나 [시카리오]를 보면서 크
북미 박스오피스 '구스범스'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10월 19일 |
베스트셀러 아동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코믹 판타지 어드벤처 '구스범스'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걸리버 여행기'의 롭 레터맨 감독이 연출했고 잭 블랙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둘이 '걸리버 여행기' 이후 또 한번 감독과 주인공으로 만났네요. 3501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2350만 달러를 기록, 예상치인 3160만 달러에는 훨씬 못미치는 성적이 나왔군요. (역시나) 제작비 5800만 달러를 생각하면 출발이 별로 좋진 않네요. 해외 흥행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극장당 수익도 6712달러로 별로. 북미 평론가, 관객 모두 괜찮은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줄거리 : 뉴욕에서 작은 마을로 이사 온 잭(딜런 미네트)은 유명 호러 소설가 R. L. 스타인(잭 블랙)이 이웃
[블루레이] ‘시카리오’ 렌티큘러 스틸북 한정판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4월 6일 |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의 블루레이 렌티큘러 스틸북 한정판입니다. 렌티큘러가 앞면에 부착된 풀슬립 케이스. 렌티큘러는 주인공 케이트의 얼굴이 흐릿하게 번져 보여 아쉽습니다. 왼쪽이 스틸북, 오른쪽이 소책자. 스틸북의 겉면. 방호복을 입은 케이트의 얼굴입니다. 스틸북 내부. 왼쪽은 5매의 엽서가 수납된 봉투, 오른쪽은 디스크입니다. 엽서와 디스크를 걷어낸 스틸북의 안쪽. 5종의 엽서. 40페이지 분량의 소책자의 내용 일부.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 묵직함 돋보이는 하드보일드 스릴러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 여성과 흑인의 소외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 여성과 흑인의 소외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2월 13일 |
※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 묵직함 돋보이는 하드보일드 스릴러’에 이어 ※ 본 포스팅은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엘 파소 아닌 후아레즈 CIA의 맷(조쉬 브롤린 분)은 멕시코 카르텔과 싸우는 자신의 팀에 FBI에서 아동 납치를 전담하는 케이트(에밀리 블런트 분)를 발탁합니다. 맷은 FBI와의 회의에 플립플롭을 신고 나타납니다. 그가 규정에 얽매이지 않는 인물임과 동시에 FBI를 얕보고 있다는 암시입니다. 맷은 케이트에게 첫 임무 수행은 텍사스 주 엘파소에서 이루어질 것이라 설명합니다. 순간 케이트의 상관 제닝스(빅터 가버 분)의 표정이 변화하는 컷이 삽입됩니다. 맷이 거짓말을 하고 있음을 제닝스는 알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케이트의 첫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