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미러] 시즌5는 순한맛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6월 16일 |
블랙미러는 테크놀로지의 어두운 면을 조명하는 디스토피아적 영드로 워낙 과감하게 소재를 다뤄서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이번 시즌 5는 3편으로 전과는 다르게 소프트하게 다뤄서 한번 쉬어가는 느낌이랄까 순한맛이라 다시 한번 입문편같네요. 다루는게 순할 뿐이지 여전히 기술의 발전에 따른 이야기를 다루고 있고 영드다워 마음에 듭니다. 계속 시즌이 나와주기를 바라는 시리즈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트라이킹 바이퍼스 게임으로 우정과 동성애를 흥미롭게 풀어나간~ 이건 기존 블랙미러처럼 괜찮았네요. 안소니 마키의 부인도 자신의 판타지를 해소하는 걸로 퉁치는데 실제로 원마잇을 즐기는거라 묘하긴 합니다. 게임 상에서의 성관계와니~ 다만 지속적 관계를 암묵하는거니
박찬욱 감독의 신작, "리틀 드러머 걸"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5월 27일 |
이 작품도 나올 준비를 합니다. 약간 재미잇는게, 드라마더군요. 일단 저는 기대중입니다. 원작 소설도 무척 재미있게 읽어서요.
<마인드헌터>_0104
By DID U MISS ME ? | 2017년 11월 1일 |
에드 켐퍼에 이어 새로운 미친놈 토크쇼 게스트 등장. 가끔 보면 주인공 홀든이 좀 얄미워 보이고 융통성 없어 보일 때가 있다. 옆에서 빌이 잘 잡아주고 있기는한데, 이러다가 또 고삐 풀린 망아지 마냥 폭주해버리는 건 아니겠지. 의도치 않게 엄청난 지원비를 얻어낸 셋의 웃음. 근데 보면 볼수록 카 박사는 케이트 블란쳇과 비스무리한 느낌이다. 물론 이런 앵글에서 보면 또 다른 사람이 확실한데... 좀 조명 어둡고 콘트라스트 도드라질 때 보면 영락없이 케이트 블란쳇 같기도 함. 나만 그런가.
문나이트 SE01
By DID U MISS ME ? | 2022년 5월 25일 |
배경 공간으로는 5대양 6대주 곳곳을 뛰어넘고 거기에 탈로라는 차이니즈 파라다이스는 물론 지구 바깥 우주로 까지 외연을 확장한 마블. 거기에 신화적 모티프 또한 북유럽 찍고 그리스까지 둘러봤다. 그렇다면 이제 마블에게 남은 곳은 어디인가. <문나이트>는 그에 대한 대답이 되어주는 동시에,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의 마블이 전세계의 온갖 신화와 민담, 구전들을 다 영화화하려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걱정 까지도 함께 심어주는 드라마다. 그러니까 뭔 소리냐면, 무턱대고 세계관 너무 키운 거 아니냐는 볼멘 소리지. 그럼에도 우선 착상 하나만큼은 좋은 기획이다. 인종과 성별, 세대를 넘어 여러 수퍼히어로들을 데뷔 시켰으니 이제는 정신분열증 비슷한 걸 앓고 있는 캐릭터도 하나 정도 만들어볼 법 하잖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