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충원] 봄꽃 보러 첫 현충원 나들이~ 시설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2년 4월 26일 |
현충원은 묘소라 엄격한 이미지일 것 같았는데 처음가본 현충원은 정말..... 유원지 같달까요. ㅎㅎ 아니 오히려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같으니 더 좋았습니다. 그래도 죽 늘어선 비석들을 보면 묘해집니다. 조화로 깔끔하게 장식도 해놨구요. 현충천이라고 있던데 아주 잘 꾸며놨더군요. 잔디밭에는 사람이 많은데 이곳은 의외로 적기도 하고 ㅎㅎ 충무정도 출입이 자유롭고 전체적으로 정말 이미지와는 많이 달라 좋았습니다. 무명용사의 비, 계단이 특히 낮아 더 마음에 들었네요. 넓은 잔디밭~ 이날 사람들 꽤 많았습니다. 대부분 그늘에 숨어계시지만 ㅎㅎ 아무래도 주변연계가 적어서인지 커플보단 가족단위로 오신 분이 많더군요. 커다란 현충문, 여긴 병사가 있더군요.
2014 신혼여행, Okinawa. Japan 2일차.
By Night Flight | 2014년 11월 10일 |
여행 첫날에 맥주 한잔하고, 다음날 일찍 일어났습니다 :) 일어나서 아침을 먹기 전부터 둘째날 일정을 짭니다. 미리 짜둔 스캐쥴 표가 있긴 했습니다만, 일부 수정할 부분들이 있어서 수정을 했습니다 저희가 묵은 객실에서 본 바깥의 풍경 입니다 :) 밤에는 잘 보이지 않던 공사장의 풍경이 아주 잘 보입니다 ㅋ 호텔 뷔페에서 대충 아침을 먹고, 서둘러 이동을 합니다. 대략적인 일정은 츄라우미 수족관 - 후르츠 랜드 - 점심식사 - 파인애플 뭐시기 - 오리온 맥주 공장 - 만좌모 까지 입니다. 북쪽으로 가는 고속도로를 타기 위해서 열심히 달리고 있어요 :) 열심히 달리고 달려서 나가야 할 때가 되었습니다. 좌측통행에 고속도로까지.. 짧은 시간에 많은 경험을 하네요 :) 고속도
핀란드 헬싱키 여행그림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6년 11월 24일 |
핀란드는 몇 년 전에 친구 에띠와 함께 유럽여행을 갔을 때 스탑오버로 들렸던 곳이다. 그 전까지 나는 국내 여행을 많이 다녔고, 해외는 딱 한번 짧게 일본에 갔던 경험뿐, 어디 멀리까지 나가본 적은 없었다. 그런 내가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첫 발을 들인 도시가 바로 이 핀란드의 헬싱키였다. 헬싱키는 나에게 있어서 '시차라는 걸 느낀 첫도시'이자 '한달이 넘어가는 장기여행이란 걸 시작한 첫도시'이자 '아침식사로 밥을 먹지 않은 첫도시'였다. 나의 다양한 처음을 가져간 헬싱키 너란 녀석... 하여간 나는 그 헬싱키를 시작으로 다양한 나라를 여행하게 되었고, 지구가 널리 알려진 대로 둥글다는 것을 확인하고 안심한 뒤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 여정 동안 누군가와 대화할 기회가 생기면 "난 여행가야"라고 소
[양산] 최치원이 낙동강을 바라 본 임경대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8월 19일 |
양산 오봉산에 위치해 있는 임경대 처음엔 휴게시설인가 싶을정도로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화장실을 들릴겸 들어갔더니 양산 8경이라네요. 주차장과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 길도 잘 닦여있습니다. 사실 나중에 찾아보니 엽기적인 그녀 촬영지이기도 하다네요. 다만 지금과 같은 풍경은 아니었고 이 주변인지도 정확히는 모르겠던;; 그래도 입구에서 안내가 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더군요. 임경대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정자이다. 일명 고운대, 최공대라고 하는데, 황산강(현 낙동간의 옛 이름) 서쪽 절벽 위에 있다. 벽에는 최치원의 시가 새겨져 있었으나 오래되어 조감하기 어렵고,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시만 전할 뿐이다. 최치원은 신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