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데타 (2021) / 폴 버호벤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22년 1월 2일 |
출처: IMP Awards 어린 시절에 부자집 딸로 많은 기부금과 함께 수녀원에 들어간 [베네데타](비르지니 에피라)는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신앙심을 가지고 있었고 성인이 되어서도 수시로 예수의 환상을 본다. 학대하는 아버지를 피해 달아나다 수녀원으로 피신한 바르톨로메아(다프네 파타키아)를 살리기 위해 아버지의 돈으로 기부금을 지불한 [베네데타]는 처음엔 바르톨로메아의 자유분방함에 당황하지만, 점차 영향을 받는다. 수녀원(과 당시 시대)의 경직되고 보수적인 규칙과 바르톨로메아에게 영향 받은 자유로움에 갈등하던 [베네데타]는 어느밤 예수에 대한 꿈을 꾸고 성흔이 나타난다. 성흔이 나타난 기적으로 수녀원장까지 올랐지만 동료 수녀와의 동성애가 발각되고 기적마저도 조작 의혹에 마녀로 몰린 실화를 바탕으로 한
보이프렌드 던전 로완, 포켓 루트 클리어
By 이글루스 망해서 구글로 이사했습니다 | 2022년 8월 19일 |
보이프렌드 던전 스토리 보러가기 클리어 타임: 8시간 게이게임 다 깼다!!! 인간승리. 로완 블레어 3세(Rowan Blair III) 논바이너리 마을 북쪽 저택에 살고 있는 멘헤라 청년 마법사. 사역마로서 크로울리라는 흰까마귀를 키우고 있다. 선조가 영국인. 할머니이자, 최강의 마녀인 앨리스가 얼마전 사망해, 저택과 유산을 물려받았다. 앨리스의 죽음에 상심한 상황이었는데, 주인공이 달래주고, 연인이 된다. 맨디와도 아는사이. 맨디가 뱀파이어인 것도 알고 있다;; 인간폼이 불편하다고 한다ㅋㅋㅋ 차라리 무기일때가 마음이 편하다고. 하지만 주인공과 교제하면서 인간육체도 괜찮은 것 같다고 마음이 바뀐다. 이것이 게이섹스의 힘... (로완 몸에선
[레드 스패로] 비긴즈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3월 6일 |
제니퍼 로렌스라 우선은 믿고 본 영화입니다. 물론 패신저스같이 꽝도 있지만 배우의 팬이다보니 ㅎㅎ 감독은 프란시스 로렌스로 헝거게임이 최근 작품이라 불안했습니다만 그래도 나름 기대를 했더니...비긴즈 풍이네요. ㅜㅜ 시리즈물이라면(그럴 가능성도??) 사실 어느정도 감안하고 볼만한 비긴즈라 생각될만하게 그럭저럭~ 싶기는 하지만 기대보다는 좀 ㅠㅠ 그래도 제니퍼 로렌스가 메인주연이다보니 팬이라면 볼만하긴 합니다. 스파이물로서 정통적으로 정형적이라 팝콘영화로서는 약간~ 이왕 시작했으니 다음 편(?)도 나와줬으면 싶긴 하네요.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의 후계자로서 보고있는 제니퍼 로렌스인데 여기서도 아직은 초반이지만 액션이나 연기가 괜찮
헐리우드 키드의 생애 (1994)
By 멧가비 | 2017년 3월 21일 |
영화의 제목은 주인공이자 관찰자 시점의 관찰 대상인 병석을 가리킨다. 학창 시절부터 서구 영화의 제목과 감독, 배우 이름 등을 줄줄이 꿰며 친구들의 경외심을 샀던, 소위 헐리우드 키드였던 병석. 헐리웃 영화들에 관련한 그의 조숙한 취향과 사전적 데이터들은 어릴 때 부터 그를 "튀는" 존재로 만드는 데에 일조했지만 동시에 병석 자신을 삼켜버리고, 그로 하여금 세상에서 분리해 자신의 머릿속에서만 방황하는 방구석 천재로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방구석 천재는 열심히 현실을 외면하고 도피자에 부적응자에 정신 병자를 거쳐 그 굴곡 많은 삶을 스스로 끝낸다. 사람은 누구나 속는다. 일생을 살면서 단 한 번도, 누구에게도 속지 않는 사람이란 없다고 단언할 수 있다. 가장 비극적인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자기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