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용문객잔 - 멀어져가는 이야기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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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용문객잔 - 멀어져가는 이야기를 위해
안녕 용문객잔. 영화의 무대는 용문객잔이란 영화를 상영하는 어느 오래된 영화관. 오래된 영화라 그런지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얼마 되지 않고, 그덕에 영화관은 휑하기 그지없다.영화의 이야기는 여기서 시작된다. 여자는 다리를 절며 영화관의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남자는 어디에 앉아야 할지 몰라하며 여기저기 돌아다닌다. 그렇게 두 사람은 영화관의 안과 밖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 영화, 이렇다 할 말이나 사건이 거의 없다.남자는 영화를 보고있는지라. 게다가 일본인인지라 조용히 영화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고, 여자는 영화관 이곳저곳을 다리를 절면서 힘있지만 천천히 돌아다닌다. 전혀 이렇다 할 만한 것들이 나오지 않는다.하지만. 그런 효과덕에 이 영화는 영화의 주인공, 영화관에 더욱 신경을 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