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소녀 벗고 여성미 물씬 '드레스 여신'
By 끄적끄적 | 2013년 3월 19일 |
영화 '은교'의 신예 김고은이 홍콩에서 열린 제 7회 아시아필름어워드(AFA) 레드카펫에서 소녀 이미지를 벗고 반전 뒤태 드레스로 여성미를 뽐냈다. 18일 저녁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7회 아시아필름어워드에 공식 초청된 김고은은 이날 핑크 베이지 컬러의 홀터넥 드레스로 영화 '은교' 속 소녀의 이미지를 벗고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특히 단아한 분위기의 앞모습과는 달리 검은 레이스로 장식돼 등 라인이 아슬아슬하게 드러나는 드레스는 김고은의 섹시미와 여성스러움을 한껏 살려줬다. 한편 제 7회 아시아필름어워드에는 조민수가 여우주연상 후보로 노미네이트된 '피에타'를 비롯해' '범죄와의 전쟁:나쁜 놈들 전성시대' '도둑들' '늑대소년' '인류멸망보고서' 등 한국 영화가 대거 후보에 이름을 올렸
몬스터, 색다른 광기의 B급 스릴러
By ML江湖.. | 2014년 3월 15일 |
![몬스터, 색다른 광기의 B급 스릴러](https://img.zoomtrend.com/2014/03/15/a0106573_5322d9c2a4ff6.jpg)
노점상을 하며 하나뿐인 동생과 살고 있는 '복순'(김고은), 약간 모자라지만 제대로 건드리면 큰일나는 그녀는 동네에서 일명 '미친년'이라 불린다. 어느 날 그녀 앞에 나타난 냉혈 살인마 '태수'(이민기)는 비밀을 감추기 위해 복순의 동생을 죽이게 된다. 동생의 복수를 위해 칼 한 자루 손에 든 채 그를 추격하는 복순, 그리고 살인을 마무리 하기 위해 집요하게 복순을 쫓는 태수. 포기를 모르는 두 괴물의 숨가쁜 추격이 시작된다! 시골 동네에서 좀 모자른 미친 여자 소리를 들으며 할머니가 물려준 채소 행상의 복순은 여동생과 나름 행복하게 살아간다. 냉혈 살인마 태수는 아는 형 익상(김뢰하)으로부터 오더를 받고 일을 감행하다가 한 여자를 죽이고, 그 여자의 어린 여동생을 잡아와 게임을 벌인다. 자신
코미디와 스릴러의 어설픈 잡탕밥, 몬스터 (Monster, 2014)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4년 3월 13일 |
![코미디와 스릴러의 어설픈 잡탕밥, 몬스터 (Monster, 2014)](https://img.zoomtrend.com/2014/03/13/c0034770_53214896173fa.jpg)
몬스터 (Monster, 2014.3.13 개봉) 황인호 감독, 이민기/김고은/안서현 주연 '한국영화'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가득 메우는 쓸데없을 정도로 많은 '욕설'과 쓸데없을 전도로 잔혹하게 피로 얼룩진 '폭력', 그다음 어설프게 웃기려고 노력하는 '코미디'다. '욕설'과 '폭력'과 '어설픈 코미디'. 이 3가지 요소는 한국영화에 단골처럼 등장해왔다. 깊이있는 대사는 만들기 힘들기 때문에 욕으로만 감정을 표현하려고만 하거나, 절묘한 위트와 유머를 발휘하기 힘들기 때문에 '욕설'을 남발하여 욕으로 웃기기를 시도하거나, 생각할 거리가 많은 스토리보다는 잔혹한 장면과 긴박감 가득한 장면들, 틈틈히 나오는 욕설개그를 시도하는 것이 쉽기 때문에 조폭영화나 범죄영화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