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룸 크라이시스를 보면 답답한게...
By Ninetailed Fantasia in Egloos | 2015년 9월 24일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가 아닙니다 (...) 아쉽게도 흥행에는 실패하는 모양입니다만 이번 시즌에 꽤 좋아한 작품이었어요. 10년이나 15년 전이었다면 이런 소재로도 꽤 인기가 있었겠습니다만 아무래도 요즘에는 초반에 바바방! 터뜨리는 연출이라던가 소재라던가 최소한 인기 제작자라던가 하는거라도 없이 이렇게 평범하게 완성도 높기만 한 작품은 좀 힘든 모양이네요. 킬미베이비처럼 나중에라도 주목을 받았으면 합니다만... 아무튼 그거 이외에도 작품 내적으로도 좀 답답한 부분이 있죠. 처음부터 끝까지 이 키리시나 코퍼레이션이라는 회사에 얽힌 이야기입니다만 이 회사 참 막장이지요. 경영진은 제품엔 관심이 없고 정치권에 줄 대고 회사 내 정치 싸움에만 여념이 없고 민간 사업 부문이 망하는데 그걸 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