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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천의 칼날, 분홍빛의 황희 사이드 스토리 [이노우 호토리]](https://img.zoomtrend.com/2015/09/02/c0022683_55e6e79213578.png)
천의 칼날, 분홍빛의 황희 사이드 스토리 [이노우 호토리]
목도를 휘두르자, 바람을 베는 소리가 이른 아침의 무도장에 울려퍼진다. 호토리와의 단련은 매일 아침의 일과이다. 단련을 끝내고 신단에서 가벼운 인사를 하자, 앞머리에서부터 몇방울의 땀이 떨어졌다. 옆에서 머리를 내리는 호토리의 피부에도, 땀이 맺혀 있었다. 무도장의 끝에 앉으려하자, 옆에 앉은 호토리가 언짢은 표정을 짓고 있다. '무슨 문제라도 있어?' '공화국군의 경비가 강화되어 대책을 강구하지 않으면 안돼' '어제 모임에서 그런 보고가 있었지' 호토리가 사색이 짙은 얼굴로 생각에 잠겼다. 그와 동시에 무도장의 창문에서 햇빛이 비쳤다. 태양을 가리고 있던 구름이 움직였는지. '호토리, 이제 정리를 하고 학원에' 학원에 갈 준비를,이라 말하며 정리를 하려고 했건만 생각지도 않게 말을 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