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면
By shuugatown | 2014년 6월 4일 |
여름이면 이상하게 일본이 가고 싶어진다. 마구마구. 그래서 대신 일본드라마나 영화를 보는데. (써놓고 보니 정말 여름이라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봄이면 봄이라고 일본 가고 싶고 여름이면 여름이라고 일본 가고 싶고 가을이면 가을이라고 일본 가고 싶고 겨울이면 겨울이라고 일본 가고 싶은 나인데....ㅋㅋㅋㅋ) 유쾌한 드라마가 보고 싶어서 선택한 작품은 <런치의 여왕> (2002년작) 헐...................오래 됐다. 10년도 더 전이라니. 이케맨 발견이 삶의 낙인 나로서는 이 드마라를 보고 <밀회>의 유아인, <어메이징스파이더맨 2>의 데인 드한에 이어(->최근의 추세) 츠마부키 사토시에 빠지고
[레드 스패로] 비긴즈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3월 6일 |
제니퍼 로렌스라 우선은 믿고 본 영화입니다. 물론 패신저스같이 꽝도 있지만 배우의 팬이다보니 ㅎㅎ 감독은 프란시스 로렌스로 헝거게임이 최근 작품이라 불안했습니다만 그래도 나름 기대를 했더니...비긴즈 풍이네요. ㅜㅜ 시리즈물이라면(그럴 가능성도??) 사실 어느정도 감안하고 볼만한 비긴즈라 생각될만하게 그럭저럭~ 싶기는 하지만 기대보다는 좀 ㅠㅠ 그래도 제니퍼 로렌스가 메인주연이다보니 팬이라면 볼만하긴 합니다. 스파이물로서 정통적으로 정형적이라 팝콘영화로서는 약간~ 이왕 시작했으니 다음 편(?)도 나와줬으면 싶긴 하네요.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칼렛 요한슨의 후계자로서 보고있는 제니퍼 로렌스인데 여기서도 아직은 초반이지만 액션이나 연기가 괜찮
새벽의 황당한 저주, 2004
By DID U MISS ME ? | 2019년 10월 6일 |
에드가 라이트의 코네토 트릴로지 중 첫 챕터에 해당하는 영화. 각각 두번째와 세번째 영화인 <뜨거운 녀석들>과 <지구가 끝장나는 날>은 다 리뷰 했었고 이 영화 역시 거의 나온 해에 봤던 기억이 나는데 어쨌거나 리뷰는 가장 마지막에 하게 되었다. 예전에 봤던 기억으로 리뷰하는 건 좀 그 영화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느껴져서. 하여튼 꽤 오랜만에 다시 본 기념으로 쓰는 리뷰. 에드가 라이트는 첫 작품부터 빛났다- 라는 표현을 쓰고 싶다. 이후 나온 <뜨거운 녀석들>이나 가장 최근작인 <베이비 드라이버> 역시 뛰어난 작품들이었지만, 어쨌거나 에드가 라이트의 모든 정수는 <새벽의 황당한 저주>가 이미 품고 있었던 것이다. 영화 바깥의 각종 대중 문화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