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넥센 vs 기아전이 엄청난 대진이군요.
By 레이오네 얼음집 | 2013년 10월 4일 |
1. 넥센이 이길 경우 - 기아는 모레 있는 NC vs SK전의 결과에 상관없이 단독 8위 확정. 넥센의 경우 한숨 돌리지만 그 다음 바로 대전으로 이동해 한화와 한경기 더 합니다. 2. 비겼을 경우 - 내일 경기가 무승부가 될 경우, 기아는 NC가 SK에게 패한다면 공동 7위. NC가 이기거나 비기면 단독 8위. 넥센의 경우 반드시 한화전을 이겨야 하는 상황이 옵니다만 한화전을 이겨도 LG vs 두산에서 LG가 이기면 3위로 떨어집니다.(두산이 이기면 상대전적이 유리한 넥센이 2위로 올라갑니다.) 3. 기아가 이길 경우 - 기아의 경우 NC가 SK를 이기면 8위. 비기거나 지면 단독 7위를 가져가게 됩니다. 넥센의 경우 지는 순간 LG vs 두산의 승자가 2위가 되게 됩니다. 저는 넥센이 이기면 좋겠
[관전평] 4월 9일 LG:SSG - ‘홍창기 5출루’ LG, SSG에 9-5 승리해 단독 1위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4월 9일 |
LG가 2연승으로 단독 1위로 올라섰습니다. 홈 개막전인 9일 잠실 SSG전에서 타선과 불펜의 힘을 앞세워 9-5로 승리했습니다. 리드오프 홍창기는 5타수 4안타 3타점 1득점 1볼넷의 5출루로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류지현 감독은 홈 개막전에서 승리했습니다. ‘제구 난조’ 함덕주 3이닝 7사사구 3실점 LG는 2회말 빅 이닝으로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1안타와 2사사구를 묶어 만든 1사 만루 기회에서 정주현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 선취 득점했습니다. 홍창기의 2타점 우전 적시타와 오지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를 묶어 4-0으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선발 함덕주의 제구 난조로 인해 경기는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함덕주는 3회초 1사를 잡는 동안 3개의 사사구로 만루 위기를 자초하
[관전평] 9월 24일 LG:삼성 - ‘유강남 결승 홈런 포함 5타점’ LG, 11-3 대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9월 24일 |
유강남의 날이었습니다. LG가 24일 잠실 삼성전에서 유강남의 맹활약에 힘입어 11-3으로 대승을 거뒀습니다. 3위 LG는 2위 삼성에 1경기 차로 접근하며 상대 전적 8승 2무 6패의 시즌 우위를 확정 지었습니다. 문보경 클러치 에러 LG는 임시 선발 이우찬, 삼성은 외인 에이스 뷰캐넌의 맞대결이라 LG의 연패가 우려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우찬은 고질적인 제구 불안을 되풀이했습니다. 2회초 시작과 함께 강민호와 오재일을 상대로 모두 3:1의 불리한 카운트로 출발해 풀카운트 끝에 각각 좌전 안타와 볼넷을 허용해 무사 1, 2루에 몰렸습니다. 김동엽에 초구 볼 이후 2구가 높아 좌전 안타를 맞아 무사 만루로 번졌습니다. 1사 후 이우찬이 김헌곤에 내야 땅볼을 유도했으나 1루수 문보경이
전훈 출발 LG, ‘테이블세터 최적 조합’ 찾아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월 16일 |
![전훈 출발 LG, ‘테이블세터 최적 조합’ 찾아라](https://img.zoomtrend.com/2015/01/16/b0008277_54b83b3320b19.jpg)
LG가 전지훈련을 출발합니다. 16일 애리조나를 향해 출발하는 LG 선수단은 2월 15일 오키나와로 이동해 3월 5일까지 전지훈련을 소화합니다. 50여일의 전지훈련 기간 동안 LG는 많은 과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그중에는 타선의 테이블 세터 최적 조합을 찾는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4년 LG의 테이블세터는 고정되지 않았습니다. 시즌 초반 1번 타자는 박용택이었습니다. 그는 향상된 선구안을 바탕으로 빼어난 출루율을 과시했습니다. 4월 한 달 간 얻어낸 볼넷만 20개였습니다. 하지만 경기가 거듭되면서 체력 부담으로 인해 타율이 점차 하락했습니다. 시즌 중반 박용택으로부터 바통을 물려받은 것은 정성훈이었습니다. 3루수에서 1루수로의 전업이 연착륙하자 1번 타자로 나섰습니다. 중심 타선에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