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메이커] 5. 1억엔과 1억5천만엔을 둔 공방
By 일본프로레슬링관련 읽을거리 및 피규어 소개 | 2013년 9월 30일 |
5. 1억엔과 1억 5천만엔의 공방 C는 매치메이커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했다. "돔에서 3개라면 수익이 상당하겠군요" 왔다, 왔다. 매치메이커가 마음을 다잡는다. 이제부터가 본경기다. 역시 C는 금전적으로 상당히 곤란해 하고 있다. "응. 그래도 프로모션에는 꽤 돈을 많이 들여야하니까말야. 홍보비는 무시할 수 없잖나" "TV도 붙겠죠. 골든타임에 방송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아니, 그건 힘들 듯 하네. 최근엔 프로레슬링은 시청률이 안 나오니까 말야. 뭐, 당연히 얘기는 해보겠지만...." "내가 두 번 지는거니까 TV가 없는 편이 나으려나. 꼴사나운 모습을 전국의 팬들에게 보이고 싶지도 않고" "이봐, 세기의 빅 매치라고. TV 방영이 안 되면 안 돼" "역시, TV로 저의 꼴사나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