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칸투 앞에 안지만이 등판했냐고?
By ::Inspiration 2.0:: | 2014년 6월 15일 |
칸투랑 승부하려고? 당연히 아니죠. 칸투는 거르고 그 뒤의 홍성흔이랑 양의지랑 승부하려고! 그나저나 7회의 대타 2명도 골 때리는군요. 윤성환 앞에서 최주환이랑 김재환이라니! 무슨 아즈텍의 산제물도 아니고! 이번 대구 3연전을 꼼꼼히 보신분은 아시겠지만 두산 타선 중에서 자기 구실한 선수는 칸투 한 명 뿐이었죠. 김현수니 홍성흔이니 나머지 선수들은 앞에서 뒤에서 다 짤라먹기 바쁘고 그랬으니 기대한 점수가 나올 수 없었던거죠. 5월에는 다 같이 불타올랐으니 때가 찰 때 다 같이 페이스가 떨어지는 것도 당연합니다. 하루하루 필승조를 다 쏟아내는 체제가 얼마나 오래갈지 모르겠군요. 휴식일까진 아직 LG전-기아전 남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