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스펙터-샘 멘데스버젼 쭈꾸미로얄(스포 및 결말있음)
By it's ma egloo | 2015년 11월 12일 |
오프닝을 보면서 마음속으로 크레이그에게 사과했습니다. 스카이폴은 그냥 스카이폴이었구나 싶었어요. 너무 멋진겁니다. 나이가늠이 어려울만큼 그는 섹시했습니다. 007영화는 자고로 인트로가 큰 역할을 들어갑니다. 오프닝 스퀀스. 보통 제목과 연관된 주제로 앞으로 펼쳐질 영화내용을 들여다보도록 해줍니다. 스퀀스가 환상적인 스카이폴은 좋은 예이지요. 스펙터는 귀신, 요괴 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전 당연히 시퀀스에 해골이 등장할 줄 알았는데 왠걸 쭈꾸미가 등장합니다. 이해력이 딸리는 저는 도대체 이 쭈꾸미가 뭘 말하는 건지 이해가 안갔습니다. 단지 악당이 사용하는 마크라서...? 아직도 긴가민가합니다. 본드를 옭아매는 과거를 뜻하는 것 같기도 하고. 스펙터라는 조직은 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