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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 보기 →![[동경노잉] 갈 곳 없을땐 센소지로.](https://img.zoomtrend.com/2014/05/30/d0060614_5386e55ecdd43.jpg)
[동경노잉] 갈 곳 없을땐 센소지로.
무언가 유명한것이, 사는곳 근처에 있다는건 굉장히 좋은일이라고 생각한다. 따로 힘들게 시간을 내지 않아도, 마음만 먹으면 슬렁슬렁 나가 실컷 구경하고 올 수 있다는점이. 물론 집이 바로 근처에 옆이라면 매일 외지인에 시달린다던가 하는 문제도 있겠지만 서도. 사실 카미나리몬은 거의 매일같이 들르는 곳이다. 포템킨계단처럼 특별한 추억이 있는것도 아닌데, 그 앞에 북적거리는 사람들을 몇분쯤 멀거니 바라보다가 자리를 뜨는 것이다. 그러다 내키면, 주말에는 나카미세도리를 걸어 센소지까지 천천히 산책하기도 한다. 십여분 정도 타고 온 자전거는 근처 어디쯤에 잠시 대 두고. 이날도 별 생각 없이, 오후 느지막히 집을 나서 센소지로 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