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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조금 늦은 벚꽃여행을 다녀왔다.힐튼호텔 옆에있는 보문 호수길. 호수를 오른쪽에 두고 걸어가면 스타벅스가 나온다.커피 한잔씩 들고 산책. 이번 여행의 모토는 힐링(?)이었다.그래서 카메라도 내려놓고 노래들으며 걸었는데, 안압지에서는 사진을 안찍을 수 없었다.경주를 왜 신혼여행지로 꼽았는지 알 것 같았다. 얼마전 읽은 백영옥의 에세이가 떠올랐다.시기가 비슷하게 겹쳐서 어느게 먼저인지는 정확하게 떠오르지 않지만, 천년의 역사 앞에서 사랑하는 사람과 걷는다는 것은 의미있는 일일거라 생각된다. 물에 비친 모든 것이 데칼코마니.....수니는 이 와중에도 인피니트H의 스페셜걸을 떠올린다;; 보고싶어얘들아ㅠㅠㅠㅠㅠ 집으로 돌아오는 곳 어딘가에 잔뜩 피어있던 유채꽃.



